오늘 전국이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계속되고 있어 섬 지역 귀경객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현실 캐스터!
추석을 쇠고 많은 시민들이이 나들이를 나온 모습이네요?
[캐스터]
네 지금 제 뒤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가 한창입니다.
한인의 날, 또 남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늘 많은 시민들이 한옥 마을을 찾고 있는데요.
오늘 하늘에 구름이 많지만 날이 많이 쌀쌀하지는 않아서 바깥 활동하기도 참 좋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날이 차차 흐려지면서 기온이 내려가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해상의 날씨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와 제주 앞바다,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오후까지도 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다시 뱃길이 끊길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상 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에도 제법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 22도, 광주와 대구도 22도가 예상됩니다.
남은 연휴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오겠고, 금요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주말부터 한글날인 월요일까지 쭉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주말 오전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에는 비가 조금 오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주말부터는 기온도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옵니다.
오늘 밤과 내일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은 빗길 운전에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 한옥마을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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